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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 태국 한달살기 가이드: 체류비용, 숙소, 생활팁

by hisstorymystorynourstory 2026. 1. 8.

2026년 기준으로 태국은 합리적인 물가와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, 그리고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 덕분에 장기 체류지로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. 단순히 여행객으로 잠깐 머무는 것이 아니라, 현지인처럼 살며 태국의 일상을 깊이 경험해 보려는 ‘한 달 살기’ 문화도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. 이런 흐름에 따라 한 달간 필요한 예산, 알맞은 숙소 고르는 법, 그리고 현지생활 팁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026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태국 한 달 살기를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하나씩 짚어드릴게요.

체류비용

태국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한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비용입니다. 머무는 도시나 생활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, 기본적인 의식주만 고려한다면 한 달에 최소 12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요.
조금 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. 방콕은 대체로 월세가 약 70만 원에서 150만 원 선으로, 선택지 폭이 꽤 넓습니다. 좀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치앙마이에서는 40만 원에서 80만 원, 푸껫처럼 해변이 아름다운 곳은 90만 원에서 16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요. 이 가격은 주로 스튜디오나 1 베드룸 기준이며, 방의 크기나 위치, 시설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.
전기세와 수도세는 특히 에어컨을 얼마나 자주 트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, 보통 한 달에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. 인터넷 요금은 별도로 내야 하는 숙소도 있고, 월세에 포함되는 곳도 있으니 계약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.
식비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 현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 위주로 드신다면 하루에 1만 원 남짓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외식이나 배달을 자주 이용하면 한 달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. 가끔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현지 마트에서 장을 봐 간단하게 요리해 드시는 것도 식비를 아끼는 좋은 방법이죠.
교통비는 도시마다 양상이 다릅니다. 방콕은 스카이트레인이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한 달에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면 대부분 해결됩니다. 반면 치앙마이나 푸켓처럼 대중교통이 부족한 곳에서는 주로 오토바이 렌트를 많이 하는데, 월 5만 원에서 8만 원가량 듭니다. 자동차 호출 서비스를 매일 이용하면 비용이 더 올라갈 수 있으니,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미리 생각해 두시면 좋겠습니다.
이 밖에도 쇼핑, 레저, 비자 연장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약간의 예비비를 준비해두면 한결 마음이 든든합니다.

숙소

태국에서 한 달을 살아볼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어떤 숙소를 선택하느냐입니다. 여행을 짧게 다녀오는 경우에는 호텔이 편리하죠. 청소 서비스부터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진 곳이 많아서 머무는 동안 신경 쓸 일이 줄어듭니다. 그런데 오래 머물 생각이라면 호텔은 금방 비용 부담이 커집니다. 이런 점에서 콘도는 한 달 살기용으로 특히 인기가 많아요. 실제 현지 사람들이 사는 환경과 비슷하고, 주방이나 세탁기, 헬스장, 수영장 같은 시설을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. 대부분 한 달 단위로 계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. 가성비 면에서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콘도를 선택합니다.
숙소 예약은 에어비앤비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, 태국 내 부동산 중개업소나 한인 커뮤니티, 현지 페이스북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. 태국에 도착해서 일주일 정도 단기 숙소에 머물면서, 마음에 드는 동네의 콘도를 직접 돌아보고 계약하는 방법도 많이 씁니다.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를 수 있는데, 직접 둘러보면 이런 실망을 줄일 수 있고, 현지 시세에 맞는 적절한 가격에 계약할 확률도 높아집니다.
숙소를 고를 때는 교통이 편리한지, 가까이에 마트나 병원은 있는지, 아이와 함께라면 학교와의 거리도 확인하세요. 도심에 가까울수록 활기차고 이동은 편하지만, 소음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. 반대로 외곽은 조용하고 넓은 공간을 얻을 수 있지만, 필요한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각각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 보세요.

생활팁

태국은 전반적으로 안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, 기본적인 주의는 꼭 필요합니다. 특히 밤늦게 혼자 이동하거나, 오토바이를 탈 때에는 항상 조심하세요. 오토바이 헬멧은 필수라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합니다. 그리고 낯선 사람이 지나치게 친절하게 다가오거나, 수상한 제안을 할 때에는 경계심을 갖는 게 좋습니다. 의료 서비스는 사립 병원을 중심으로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많습니다.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의사가 많은 국제 병원도 있어서 외국인도 진료받기 어렵지 않습니다. 단, 사립 병원 진료비는 꽤 비쌀 수 있으니 미리 여행자 보험이나 해외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. 만약에 대비해 보장이 넉넉한 상품을 고르세요.
비자 관련해서는, 한국인은 보통 90일까지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. 한 달 정도 머무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이죠. 더 오래 있고 싶다면 관광 비자를 미리 신청하거나, 현지에서 비자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. 단, 비자 정책은 수시로 바뀌는 편이라서 태국 대사관이나 이민청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하고 출국하세요.
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필수 앱들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. '그랩'에서는 차량 호출이나 음식 배달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길 찾기는 '구글 맵'이 제일 많이 쓰이고, '트루 머니' 앱을 미리 설치해 두면 현지 가게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. 통신비를 아끼려면 태국 유심이나 e심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.

마지막으로 태국만의 예절과 문화를 알고 가면 부딪히는 일이 줄어듭니다. 예를 들어, 남의 머리를 만지지 않는다거나, 발로 무언가를 가리키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미리 알아두면 더 풍성하게 현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!